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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강북교육센터] 국비 면접 합격 후기! 2023.01.06

우주바다 2023. 1. 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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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류하게 된 과정. 음 떨린당


서류 제출 후, 면접 일정 확인 전화를 받기까지..

 

1월 5일 목요일. 국비 학원 스크랩 후, 우선 순위까지 정리를 마쳤다.

그 중 쌍용이 1순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했다.

서류는 인적사항, 경력, 지원 동기 등을 적는다.

글자 수 제한이 따로 없어서 간략하게 작성했다.

 

//  잠깐 구구절절 tmi  (바쁘신 분들은 넘기세요)

오후 3시쯤 제출하고 다른 일 하다 왔더니

오후 4시에 하나, 5시에 하나. 부재중 전화가 2번이나 찍혀있었다.

휴대폰을 멀리 놔둬서 소리를 못들었나보다.

면접 일정 안내가 전화로 온다는 건 후기를 많이 찾아봐서 이미 알고 있었는데..

업무시간은 6시면 끝이니 내일 연락오려나? 했던게 너무 안일했다..

 

다음 날 금요일. 9시에 바로 걸면 바쁘실 것 같아서 

9시 반쯤 회신해야겠다 벼르다 잠깐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또 부재중이..

이 때 진짜 식은땀이 났다 ㅠㅠ.. (3번씩이나 걸게 만들다니.. 

이거 완전 마이너스 아닌가?!! 면접 괜찮은건가..)

바로 회신 드렸더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tmi 끝!)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면접. 줌으로 30분 정도 진행된다고. 

당일 3시에 가능하냐고 하시기에 괜찮다고 했다.

그렇게 아침 10시부터 3시까지 . 식사 시간 제외하고 4시간 정도 열심히 준비했다.

 

예상 질문을 검색해서 정리하고 답변을 키워드 위주로 작성했다.

면접 후기에서 기술 질문이 있었다는 얘기를 보고

따로 준비했는데 개념을 묻거나 선수지식이 필요한 질문은 없었다.


실제로 받은 질문

 

질문은 준비했던 예상 안에서 전부 나왔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면접관님 한 분, 다른 지원자 한 분과 함께했다.

간단한 안내사항을 먼저 전달 받은 후,  시작했고 받은 질문들은 아래와 같다. 

 

지원동기

원하는 회사(연봉이나 환경)

팀 협업 과정에서 어려움 극복 사례 

졸업 후 현재까지 한 일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


이 외에도 졸업 후 한 일은  답변 후, 추가 질문이 있었다.

" 독학을 오래 하셨던데, 기초부터 배우는 만큼

수업이 조금 지루할 수도 있어 걱정된다. 괜찮은 지? "

라는 스윗한.. 질문이었다. (굉장히 조심스럽게 여쭤보시던..)

 

프론트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백엔드는 잘 모르기도하고,
이미 아는 내용은 복습하는 차원에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또 정해진 기간동안 배워야 하는 내용이 많은 만큼 지루할 틈은 없을 것 같다. 라고 답변했다.


준비했지만 받지 않은 질문 

 

자기소개

성격 장단점

it 관심가지게 된 계기

프로그래밍으로 직무 전환한 이유

개강 전까지 계획

교육 과정 중 어려움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할 지

리더 vs 팔로워

올해 취업 준비 계획

 

+) 기술면접

: 프론트와 백엔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OOP,OOL,IT, iot, 블록체인, NFT,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컨버전스.

(개념과 간단한 예시를 외워두었다.

이번 면접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어차피 알아두면 좋으니

시간 여유가 있는 분들은 가볍게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제일 어필하고 싶었던 내용은 여기에 더 많았기 때문에 거의 말 못한 점이 아쉬웠다. 

아주 조금이지만,  받은 질문에 약간 섞어서 언급한 것도 있기는 했다.

그래도 교육 과정 면접인 만큼 능력이나 특별함보다는, 취업 의지와 목표가 있고

끝까지 잘 들을만한 사람인 지 확신만 줄 수 있다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 꼭 대면으로 해야하는 상황이 아니면 비대면으로 들을 수도 있다.

개인 선택으로 비중을 늘릴 수 있다고 하셨다. ( 난 통학 거리가 좀 있는 편이라서 너무 좋다.)


 

면접 결과 발표, 그 후 

 

결과 발표는 1~2일 후에 전화로 온다.

합격, 불합격, 합격 후 대기 (결원 생기면 바로 합류, 아니면 뒤로 밀림)

합격 여부 상관 없이 전화로 온다고 해서 떨렸다..

 

금요일에 면접을 봤기 때문에 월요일 오후 2시 반쯤. 합격 전화를 받았다.

내가 지원했던 국기 훈련과정은 인원이 다 차서 다음 기수까지 기다려야 하고

k - digital 과정은 결원이 생겨서 바로 합류할 수 있다 하셨다. 

 

최대한 빨리 시작하고 싶기도 하고, 큰 차이는 없다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원래 신청한 과정은 위의 국기훈련.

그래서 기술 면접 준비할 때 디지털 컨버전스도 검색해봤던 ㅎㅎ..

 

빅데이터,  ai 같은 키워드가 섞인 건 , 일관성 면에서도 좋지 않고

비전공자에게 취업이 불리해서 특히 안 맞는다는 말을 자주 봤다.

그래서 국기로 신청했었는데 어차피 관심있던 분야기도 하고 

프로젝트에서 조금 쓰일 뿐 주된 내용은 아니니 괜찮을 것 같다.


끝!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세요 :)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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